베트남 여행 호치민 홀로가기 첫째날 !!
숙소가기, 맛집가기, 2층 버스투어까지
첫째날은 일단 공항에 도착을 하겠죠?
면세점에서 베트남 전자담배는 허용이 안되어서 뺏길 수 있다고 하던데 사람들 대부분 그냥 구매 합니다~
저도 지인에게 가져다 주기 위해서 구매를 했어요 ㅎㅎ 역시나 안걸리고 입국 패쓰~
1. 숙소가기 (택시 이용법)
자 이제 숙소까지 가야 하는데요.
일단, 베트남 호치민 교통수단으로는 오토바이 택시, 바퀴4개 택시, 버스가 있어요.
하지만 우리의 선택지는 거의 오토바이 택시 또는 4륜차 택시에서
오토바이 택시도 선택지에서 멀어지며 승용차 택시를 선택하게 됩니다.
승용차 택시 바가지가 있다고 들으셨죠?
네 있습니다. 어리버리 대면 안되겠죠?
가장 추천 드리는 건 바로 Grab 을 이용하는거요.
그랩은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O2O 플랫폼입니다. 카카오 택시와 배민을 합친거라고 생각하시는게 가장 빠르겠습니다.
그랩 App은 한글화가 되어 있어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으실거에요.
간단히, 그랩 앱 사용법에 대해서도 언급드리면, 카카오 택시랑 거의 사용법은 유사해요.
카카오T도 베트남 진출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간단히 그랩 과 카카오 비교해볼게요~
항목 | 그랩 | 카카오T 택시 |
결제 방식 |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 가능 | 카드로만 결제 가능 |
결제 화폐 | 베트남 동 | 한국 원 |
택시 요금 | 저렴 | 비싸 |
택시 호출 속도 | 빠름 | 느림 |
한글 검색 | 불가능 | 가능 |
한국어 지원 | 가능 | 가능 |
현지 서비스 | 다양 | 제한적 |
그랩이 나은거 같죠?
Car, Bike, 음식, 배송이 대표적인 서비스입니다.
그전에 내 프로필에서 지불 방법을 세팅해줍니다~! 신용카드 연동이에요
차량 호출로 가면 픽업 위치를 지도에서 지정 할 수가 있어요.
출발지, 도착지를 세팅하고 나면
차량 등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GrabCar Plus를 이용했는데 차들이 깨끗하고 쾌적해서 좋았어요.
아래 금액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7군 어디쯤 가는 거리인데 25만동이에요.
15,000원 정도라고 보심 됩니다. 꽤 거리가 되지만 택시비는 싸다..
1군에서 택시로 기본거리 1km~2km 이내면 여기저기 이동하더라도 1,500원~2,000원 정도라고 생각하심 돼요.
그래서 저는 모두 택시를 이용 했습니다.
오토바이는 딱 한번 탔지만....매연과 오토바이 잡고있어야 하는 불편함등으로...
타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더라고요.
그랩 앱도 싫다면, 비나선, 마일린 회사 택시가 있어요~!
비나선 택시는 Vinasun 이라고 영어로 쓰여있으며 하얀색이에요.
마일린 Mailinh 택시는 초록색 택시입니다.
아 그리고, 공항에서는 그랩 픽업이 매우 복잡하더라고여.
일단 Taxi? 하면서 말거는 사람들은 모두 무시하시구요. (대부분 사기 당합니다)
그러다 비나선 택시가 줄 서 있는곳이 있어서 비나선택시를 타고 숙소로 갔어요.
일반 택시의 미터 요금은 뒤의 세 자리를 생략하여 10,000동은 10으로 표시하고,
기본요금 1만동(약 550원) / 1㎞당 1만 1천동(약 600원) 이에요.
저는 숙소 1군까지 165,000동이 나왔었어요. 카드 결제여서 만동이 추가됐던걸로 기억해요.
보통 1군까지 아무리 비싸게 나와도 20만동 미만으로 나와야 해요. 아니면 바가지 의심....ㅠ
2. 현지 맛집 가기
무사히 숙소에 온 저는 일단 밥을 먹으러 갔어요.
저는 보통 해외여행 가면 구글 맵에서 모든 식당을 찾습니다.
가능하면 현지 리뷰를 보고 관광객이 많지 않은 곳을 선호하기에...
숙소 근처 별점이 매우 높은 곳이 있어서 거기로 갔어요.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www.google.co.kr
응우옌 신 비스트로
2층으로 올라가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손님이 없었어요 (오후 3~4시인가 그래서)
손님도 없고 좋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먹었는데 호박스프가 진짜 맛있었어요.
반미짜오도 괜찮긴 했는데 스테이크가 살짝 질겼어요 ㅎㅎ
다른 메뉴도 상당히 많긴 했지만 일단 배를 살짝 채우는 정도만
조금 당황스러웠던건 여기 현금만 받는다는거....
그래서 ATM 기 가서 현금을 뽑았습니다.
환전은 저는 별도로 하지 않고 트래블월렛 체크카드로 ATM 기기에서 뽑아썼어요.
일단 출금 수수료 22,000동 (1,100원) 이기 때문에...벤탄시장이니 공황 환전소니 뭐랑 비교해도 이게 쌉니다.
왜냐면 기준 환율로 제 트래블월렛에 충전해둔거기에. ㅎㅎ
환전 팁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트에서 더 자세히 보세요~
해외 여행 꿀팁 3가지! 구글맵, 스카이스캐너 월 최저가 항공권, 트래블월렛 환율 개이득
해외 여행에 대한 꿀팁 3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알고만 있어도 든든한 꿀팁 해외 여행 가기전 필수 지식!!! 구글맵 오프라인 지도, 스카이스캐너 1년치 가격으로 최저가 항공권 찾기, 트래블월렛
trendylab.tistory.com
3. 2층 버스 투어 (Klook 클룩 사전예약)
아무튼 이렇게 먹고 첫날 하기로 한
2층 버스 투어를 하러 고고고!!!
버스타는 곳은 호치민 시립극장 (오페라 하우스) 바로 앞에 2층 버스들이 막 있어요 ㅎㅎㅎ
당연히 초저녁에 타면 좋겠다 싶어서 7시쯤 탄거 같아요~
낮에는 베트남 호치민의 뜨거운 햇빛때문에 힘들거에요
쉽게 찾을 수 있으니 Klook 에서 결제한 바우처를 보여주고 티켓을 받아요
버스타고 호치민의 여러 곳들을 버스에서 보는건데 괜찮았어요. 다만 오토바이 매연이 심하다는거 ㅠㅠ
기관지가 약한 분들께서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고 보세요 ㅠㅠ 목 아파요 ㅠㅠ
볼 수 있는 곳들은 노트르담 대성당, 사이공 중앙우체국, 통일궁, 전쟁 박물관, 벤탄 시장, 응우옌 후에 거리 등이에요.
사이공 강도 건너갔다가 다시 오고 대략 1시간은 탔던거 같아요.
첫날 여정은 이발소로 가서 피로를 풀었어요.
90분에 보통 마사지 50만동 정도 했던거 같아요.
그래도 첫날이다 보니 힘들더라고요.
집앞에 음료수를 팔고 있기에 멜론 오렌지 쥬스를 사먹었는데
25,000 동이니까 1,300원쯤 되었던거 같네요. 맛있었어요~
(하지만 숙소방에 두고 잤다가 개미참사가...)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에요~
둘째날 판티엣 & 무이네 기대해주세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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