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호치민 홀로가기 4박5일 일정! #5 (넷째날 & 마지막날)
기대이상의 사이공 동식물원 & 쉐라톤 루프탑
5일중에 벌써 넷째날이 되었어요.
오늘은 호치민에서 관광을 하는걸로~
일단, 아침에 마트 가서 이거저거 조금 샀어요.
먹을거 위주(초코렛, 과자) 로 조금 사고 센소다인 치약 정도 산거 같아요.
쿱마트에 갔었고 롯데마트에도 많이 가서 사는거 같아요.
전 숙소 근처에 쿱마트가 있었어서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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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진짜 이건 사야해 하는 제품은 그렇게 많지는 않은거 같아요.
쌀국수 라면, 초코렛, 커피, 망고, 이정도가 먹을거 살것들이고..
치약은 센소다인이나 달리 치약 정도?
미국이나 일본 만큼 쇼핑해올게 많지는 않은거 같아요. (저한테는)
일단 지인을 만나기 위해서 CJ 건물로 이동~!
1군에 CJ 빌딩이 있는데 이 근처가 Japanese 타운 근처라고 하더라고요.
이쪽에 낮부터 아오자이 입고 있는 베트남 여성분들이 있는 술집, 불건마들도 상당히 많더라고요.
점심은 맛집이라고 소문난 라멘집!
Miso Chikura Saigon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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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먹는 라멘도 맛있더라고요~ ㅎㅎㅎ
조금 매운걸로 시켜서 입맛에도 잘맞았구요~ 추천드립니다.
지인과의 식사를 마치고 여기저기 시내를 구경하다 간곳은
사이공 동식물원!
저는 해외를 나가면 꼭 동물원이나 식물원에 가는 편이에요.
날씨는 더웠지만 그래도 동물원은 꼭 가야 겠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ㅎㅎㅎㅎ
미국, 일본 동물원들을 갔었는데
개인적으로 사이공 동식물원이 동물이 제일 많았어요 ㅎㅎㅎ
자, 그럼 사이공 동물원의 동물들 감상해보세요~
사슴, 물소과의 동물들이 거의 100마리 넘게 자유롭게 지내고 있었어요.
생츄어리 같은 환경으로 지내고 있었어요. 보기 너무 좋았어요.
야옹이들은 어딜가도 있는거 같아요. 여기서도 길냥이들이 동물원안에 많았는데
한 아이가 저에게 성큼성큼 다가왔어요.
만지지는 않았는데....얘 한테 있던 벼룩? 진드기? 이런게 있었는지 제팔이 완전 모기 물린거처럼 됐었네요 ㅠㅠ
호랑이들도 많았는데 그래도 더운 날씨임에도 돌아다니더라고요.
포스가 어마어마 했어요.
백호도 있어서 놀랐어요. 백호 정말 멋있더라고요.
코끼리들도 한 5마리정도 있었어요. 잘지내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동식물원에서 너무 더웠지만...그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그래도 호치민에 왔으니 해산물 한번은 먹어야 겠다 싶어서 지인과 아래 음식을 갔어요.
일단 4군에 해산물거리가 있는데...
위생적으로 많이 좀 심각하다고...저희 간데가 그나마 로컬 해산물인데 그래도 깨끗한 집이라고 해서 갔어요~!
Quán Thuý 94 - Miến C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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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들도 꽤 오는 식당 같았어요.
단체 회식같은걸 하러 오신 분들이 계셨네요 ㅎㅎ
게살 볶음밥인데 두툼한 게살이 많이 있었어요 ㅎㅎ
해산물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아서 적당히 배부르게 먹고
루프탑으로!!
호치민에는 루프탑이 정말 많다고 하는데...갈려는데가 계속 문을 닫았다고 해서 ㅠㅠ
돌고돌아 쉐라톤 호텔의 루프탑으로 갔어요~!
사람도 진짜 없고 야경이 어느정도는 잘보였어요.
맥주 마셨는데 한병에 가격도 만원이 안했던거 같아요. (제가 계산을 안해서 가격을 모르겠네요ㅎㅎㅎ)
밖에는 무슨 뮤직 페스티벌 같은거 한다고 시끄럽긴했어요. (크리스마스 직전이었어서)
루프탑 찾는 분들은 한번 들려보세요.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넷째날의 밤을 보내고
마지막날!!
이날은 한국으로 돌아가니 딱히 멀 하진 않았어요.
숙소근처에 이쁜 커피집이 있길래 가서 에그커피를 처음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달걀 고소한맛이 나면서 비린내는 전혀 없고 커피도 맛있고 최고 였어요.
커피 역사가 깊다더니 진짜 베트남에서 마신 커피는 모두 맛있었어요.
콩카페, 하이랜드, 그외 이쁜 커피집들....한국사람들 만큼 커피 사랑 ㅎㅎㅎ
이제 짐 다시 싸고 점심 먹고 (돈까스) 커피집에 갔는데
솔트 커피를 마셨어요.
와 이것도 진짜 맛있었어요.
요새 호치민에서는 Salted Coffee 가 가장 유행이라고는 하더라고요~!
돌아가기전 마지막 식사는 쌀국수로 ㅎㅎㅎㅎ
하노이에서 매우 유명한 북부 스타일의 Phở Thìn 퍼틴 쌀국수!!!
한국에도 들어온 쌀국수인데 여기가 진짜 맛있다고 해서 ㅎㅎㅎㅎ
한국에서는 한번도 안가봤는데 퍼핀 쌀국수 장인이 만든 쌀국수라고...
맛있긴했어요 ~
이걸로 베트남 호치민 나홀로 4박5일 여행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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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베트남 여행을 가고 요약해서 총평하면 다음과 같을거 같아요!
- 12월도 덥다 (습하기때문에)
- 호치민에 걸어다니는건 강아지와 외국인 관광객뿐이다
- 물가 아직은 싸다 (다닐때 택시만 타도 된다.)
- 오토바이 매연에 목이 많이 아프다
- 다양한 커피가 많고 맛있고 싸다
- 1일 1마사지가 가능하다
- 사람들이 친절하다
- 근처로 갈 수 있는 관광지들이 나름 꽤 있다. (달랏도 별로 안멀어요)

모든 분들 베트남 즐겁고 안전한 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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